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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이름 뜻? 카눈이 뭘까?

by ♣️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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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이름 뜻? 카눈이 뭘까?

 
카눈이란?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로,
잭프루트(Jack fruit)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카눈"(ขนุน, kha nun), 라오스에서는 "막미"(ໝາກມີ້),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낭까"(nangka),
인도 케랄라 주에서 쓰이는 말라얄람어로는 "짝까"(cakka), 필리핀에서는 "랑까"(langka), 베트남에서는 "밋"(mít) 스리랑카에서는 덜 익은 초록색 카눈은 폴로스, 다 익은 카눈은 코스, 노랗고 단 카눈은 바라까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는 바라밀이라는 명칭이 있으나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덩치가 수박 정도로 크며 무거운 것은 50kg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입니다
익지 않은 작은 것들을 채소처럼 삶아서 먹기도 하며, 덜 익은 것은 결대로 찢어지는 조직감이 더 살아있어서 채식주의자 환자용 고기로 가공되기도 합니다
겉껍질은 뭉툭한 돌기가 무수히 많이 나 있고,
속에 있는 노란 속살을 먹는데, 속살마다 씨앗이 박혀 있습니다

손질해 둔 과육을 밀봉해서 냉장 보관만 해도 2주일까지 가능하여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씨를 삶아서 먹으면 밤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석류처럼 알맹이 형태의 과육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과육 주변을 싸고 있는 섬유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데, 섬유질이 질긴데다 끈끈해서 손질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국내 마트에서도 통조림 등으로 접할 수 있는데 보통 리치나 람부탄 통조림이 있는 곳에 같이 있고, 카눈보다는 잭프루트를 찾으세요
통조림으로 만든 경우엔 더 쫄깃합니다

달고 노란 품종은 허니잭 혹은 페니와라카(peniwaraka)라고 부르는데,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중 하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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